
낙서투성이인 교과서와 밖에만 쳐다보고 있는나
초고속빌딩 위의 하늘
닿지않는꿈을보고있어
갈곳없는 기분의 문 부수고 싶어
교사의 뒷편담배를 피우며 들키면 도망갈곳도없어
웅크려 모여 등을 돌리며
마음의 한 조각도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들을 노려봐
그리고 친구들은 오늘밤 집을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어
어쨌든 이제 더이상 학교나 집으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
자신의 존재가 무엇인지 조차도 모르는 채로 떨고있어
15の夜
쥬-고노요루
15살의밤
훔친자전거로 달리기 시작한다
갈곳도 모르는채
어두운 밤의 장막속으로
누구에게도 속박당하고 싶지 않다며 도망갔었던 그밤에
자유로와진 듯한 기분이 들었어15살의밤
차가운 바람 차가워진 몸
사람을 사랑하고 싶어서
꿈꾸고 있는 그 아이의 집옆을
이별을 말하며 달려나가
어둠속에서 반짝하고 빛나는 자동판매기
100엔 동전으로 살수있 는따스함 뜨거운 캔커피를 움켜쥐고
사랑의 결말도 알수는 없지만
그 아이와 나는 장래에도 계속 꿈을 보고 있을거야
大人達は心を捨てろ捨てろと言うが俺はいやなのさ
어른들은 마음을 버리라고 하지만 나는 싫은걸
退屈な授業が俺達の全てだというならば
싫증나는 수업이 우리들의 전부라고 한다면
너무나 보잘것 없고
너무나 의미없고
너무나 무력한
15の夜
쥬-고노요루
15살의밤
훔친 자전거로 달리기 시작해
갈 곳도 모르는 채
어두운 밤의 장막속으로
막배운 담배를피우며 별하늘을 바라보며
자유를끝없이원했었지 15살의밤
훔친 자전거로 달리기 시작해 갈곳도모르는채
어두운밤의 장막속으로
누구에게도 속박당하고 싶지 않다며 도망갔었던 그밤에
自由になれた氣がした15の夜
자유로와진 듯한 기분이 들었어 15살의 밤
꼭 그렇진 않았지만 구름 위에 뜬 기분 이었어.
나무 사이 그녀 눈동자 푸른 빛을 발하고 있네.
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.
내가 처음 그녀를 만난 건.
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.
호수처럼 싱그런 그 날도.
마음을 먹는다는 것은 힘이 드는 일이다.
검정 크레파스를 지워내고
무지개로 치장한 약속의 말이 쏟아졌을 때
넌 당황했을지도 모르겠다.
청혼은 힘든 일이지만
받아들이기 어려웠을 테지.
시간이 짧게 흘렀고, 넌 아직 어린아이 였으니까.
몇 번의 극장,
또 몇번의 식사,
그리워할 여유도 없이 바쁘게 지냈고
짬내서 음악하고
성당앞에서 다리앞에서 포즈를 취한 너를 보곤
TRUST
Megadeath.
**으로 갔을 때도
몰래..